봄 날씨가 정말 좋은 이 고로... 집에 틀어박혀 있어서 오랜만에 아내와 나들이 겸 맛있는 것도 먹고 기분 전환하기로 했거든요.^^
아이들은 잠시 처가에 맡겼고, 우리는 굴비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분당 오리역의 맛집을 찾아갔어요.

1층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만, 여기 2층 홀은 좀 특별한 느낌이 들거든요.
고급 한정식을 먹기위해서는 여기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
아! 건물 지하에는 주차도 가능해서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혹시 성남, 분당 쪽에 사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뭔가 멋진 분위기는 물론 아늑함과 고즈넉함이 느껴지네요.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나 가족 모임을 하고 싶을 때 여기서 식사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가 방문했던 남도 미락은 2층에는 각각 룸으로 구성되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저희끼리 식사를 하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실이 된 공간이 정말 다양하게 있었어요.

조용하고 코로나 시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편안한 분당 한정식의 맛집이었지요.
이곳에서의 한정식의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1인당 25,000원 하는 굴비 정식을 먹었습니다.
남도의 미래에는 굴비가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옛날에 명절에 보리굴비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생각보다 맛있거든요
그래서 가끔 생각나곤 했는데 이렇게 아내와 단둘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오~ 정말 나오는 음식들이 여러 가지 맛있을 것 같았어요


이게 있으니까 밥 먹을 때 밥이 훌쩍 잘 넘어갔어요





이렇게 손수 만드신 어머니가 만드신 반찬을 먹을 때는 뭔가 가슴이 뭉클하지요?





쌈무와 함께 부추무침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게다가 두꺼운 식감의 포근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그리고 정말 고소했어요


명절이나 잔치날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 굴비정식에 나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왜 녹차수가 나오는지 아세요?



굴비가 정말 크던데요?먹기 좋게 손질하고 나오는 게 마음에 들어요 wwwwwww


다른 식당에서 먹었던 보리 중에서 숙성시킨 조기는 뭔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나미락은 오히려 진한 향기가 식욕을 자극했어요~
분당 보리굴비 맛집이잖아요~


이건 말이 필요없는 맛!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약간 짠맛이 고소한 녹차수와 어울려서 정말 맛있는 맛이 하모니를 이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분당 한정식의 맛집에서도 분위기가 아담하고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특히 코로나를 위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할 때는 ~~~ 룸이 있는 오리역 맛집 남도미라크를 방문하시면 절대 후회는 없을 겁니다.
저희가 먹었던 굴비 정말 맛있었어요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 또한 궁금해진 이곳의 맛에 푹 빠졌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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