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도 거 하나 준비해 봤어요, 그리고 배추 잎은 쌈용으로 구입한 걸 꺼내서 사용했어요.
무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배춧잎과 고추도 씻어서 준비했습니다.
다른 재료를 써도 되지만 저는 집에 있는 것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무는 죽통 동치미 스타일로 잘라줬어요~ 배추도 먹기 좋게 잘랐어요보통 저는 소금에 절인 다음 살짝 한번 씻어서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소금에 절인 무즙까지 다 쓰기 때문에 소금은 네 숟가락 넣었어요.골고루 소금을 무에 뿌려 뒤적거려두면 금방 물이 나오기 때문에 절임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소금이 많이 들어갔더라도 나중에 국물 맛을 맞출 때 다시 맛을 봐주시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장아찌 사이사이에 부자재를 손질하여 먼저, 저는 그냥 집에 있는 것만 넣으려고 준비했는데 색깔 때문에 홍고추나 파프리카, 다른 부자재를 취향에 맞게 넣어도 됩니다.~^^배와 양파를 믹서로 곱게 갈아 굵게 갈아서 준비해 줍니다.무에서 수분이 빠져서 좀 떨어진 느낌이에요절여 놓은 배추의 잎을 소금에 절임 지운 무에 넣고 한번 휘저어줄게요이렇게 썰어서 담가두면 시간 절약도 되고 빨리 담글 수 있어요.준비해둔 용기에 담가둔 무와 배추잎을 모두 담으세요배춧잎은 완벽하게 절일 필요는 없어요.~ 무도의 수분이 조금 빠졌구나 싶을 정도로 졸여주시면 됩니다.그 위에 썰어놓은 마늘, 청양고추, 가는 생강을 넣습니다.그리고 믹서기에 갈아놔 다배와 양파를 채썰어 생수를 부어주세요.
삼베가 없어서 라켓을 사용했습니다만, 적은 양이라면 이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물을 더 부어줍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하는 동안에 약간의 건더기가 들어왔는데, 뭐..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은 취향에 따라 생수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저는 동치미 국물을 차갑게 한 잔씩 마시고 싶어서 듬뿍 넣어줬어요.
그리고 매실청 넣고요. 단맛이 나는 재료는 배만 들어가고 매실엑기스를 넣어줬어요.
그리고 휘휘 저어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소금을 두 숟가락 더 넣었습니다.
이것은 생수로 국물을 얼마나 우려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짜지 않고 양념이 딱 맞는 정도로 맞춰 주십시오.
뚜껑을 닫고 실온에 하루동안 올려놓습니다.요즘 겨울이라 난방이 잘되서 탓인지 이렇게 금방 발효돼서 흐물흐물하더라구요.~이때 맛을 한번 더 보세요무가 짜게 절이면 안에서 짠 맛이 국물에 나왔으니까 짜면 물을 더 넣고 조금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으세요.
그리고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시면 됩니다.
이틀이 지난 날 제가 원하던 차가운 무김치가 정말 맛있게 익고 있었어요~사실 물김치는 자신이 없어서 담글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먹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됐어요~찹쌀풀도 끓이고 싶지 않다 젓갈도 계량하는 것이 귀찮고, 소금만으로 양념했는데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네요.
국수를 삶아서 후루룩 마시는 것도 좋고, 죽이나 매운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 동치미!
쉽고 빠르게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동치미 담그는 방법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맛있게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미당, 일상을 요리하다 | 죽집 동치미처럼 먹기 좋게 썰어 만들어 봤어요~ 담글 동치미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tv.naver.com 포스팅 내용 및 사진 불법펌, 재편집, 무단도용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