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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기 좋은 무생채를 만드는

2월의 요리에 많이 올릴 파래무침 저도 만들어 봤습니다가끔점심반찬으로나오는메뉴이기도하고,한식당에가면나오기도합니다.그래서 낯익은 메뉴인데 왜 만들기는 쉽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애들이 잘 안 먹어서 그런가 봐요.

최근에는 검색만으로도 무우 채소 만드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저희 둘째도 열심히 검색해서 반찬도 만들어 보고 그랬어요집에서 밥을 많이 먹는 시기라 반찬으로도 준비하는 반찬, 저도 한 접시에 담았습니다.역시 아이는 한두번 손이 가는게 전부네요.그래도 조금씩 나아질 겁니다. 자꾸 만들다 보면요

파래는 1팩에 1700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좀 더 싼 곳도 있습니다만, 저는 손질이 잘 된 슈퍼를 이용했습니다.그리고 같은 양의 무도 한 조각 넣어서 저는 만들었습니다.여기 무가 진짜 맛있죠

이것만 준비해도 무구정채가 완성됩니다.다른 야채도 넣으시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익숙한 이 스타일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일단 무부터 손질을 해줬고요조금은 얇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얇아도 저는 너무 채 썰어도 되고 칼로 썰려면 좀 똑같이 썰어야 되는데 이 정도는 괜찮아요.
소금 반 넣고 잘 섞으면 큰 뿌리의 수분이 나와요이 정도의 수분이 나올 때까지 우선 담가 두면 됩니다.수분이 나오면 물기만 짜서 넣어주면 된다고 하는데 다들 이렇게 해요.무에 맛있는 성분이 빠졌으니 그냥 넣으세요.소금기에 민감한 가족들 때문에 저는 일단 가볍게 씻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빼고 준비했습니다
그 사이에 파래 손질을 해줬어요
저 파래 씻을 때 물 빠지는 옛날 스타일의 볼에 넣어서 씻겨줬어요소금을 좀 넣고 주물럭거리며 안의 불순물을 제거해야 합니다.많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중간중간에 있거든요
이렇게 물에 몇 번 씻으면 돼요물빠짐이 좋아서 조금 빨기 편해요.
마지막으로 파란색 물기는 꼭 짜야 돼요양손으로 짜서 넣어주세요길이가 기니까 가위로 대충 잘라주면 돼요.저는 설거지 안 나오게 가위로 해결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양념은 젓갈로 준비했습니다그리고 설탕을 한 가득 담아서 다진 마늘을 반 넣고 식초를 넣어서 잘 섞으면 됩니다.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추가하고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추가하고~
양념은 넣어보고 더 넣어도 되고 그리고 깨를 넣어주세요저는 깨가 없어서 깨소금을 좀 넉넉히 넣어줬어요.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게 다들 넣어주세요.
파래도 맛있지만 무도 맛있는 반찬입니다그래서 무구정채 만드는 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2월 요리인 파래무침 만드는 법을 담아 봅시다.살짝 바다냄새가 나면서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저희 집은 아주 달고 짭짤한 맛이 아니라 맛을 즐기는데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괜찮았어...

어렸을 때 저는 편식이 심했기 때문에 파래 무침에 손이 닿지 않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에 비해 너무 잘 먹어주는 애들이니까 한번 먹어볼래? 라고 하면 두 번은 먹어주는 애들이니까

반응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만들어 보겠다고 마음속으로 약속해 봅니다.

오늘은 시댁의 감자를 심는 날이라 도와주려고요.바람이 너무 불어서 힘들어서 마음을 포기했어요 라고 어제 전화했더니 말씀을 하셔서 도와주러 가야할 것 같아요.

오늘 낮에는 날씨가 좀 더 좋았으면 좋겠어요.별 바람이 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주말 잘 보내세요